카카오톡 ‘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’ 기능 업데이트

카카오톡에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기능이 공식 추가되었습니다.
카카오톡 업데이트

목차

2025년 8월 14일, 카카오톡이 실험실 기능이었던 ‘메시지 입력 중 상태 표시’를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공식적으로 추가했습니다. 더불어,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도 기존 5분에서 24시간으로 크게 증가되었다고 하네요.

생각해보세요. 친구와의 대화에서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궁금했던 순간, 이제 그 기다림의 시간이 더 설레고 의미 있어질 수 있습니다. 공식 추가된 도입된 ‘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’ 기능으로 상대방이 문자를 쓰고 있을 때 채팅창에 ‘…’ 풍선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이 작은 표시 하나가 우리의 소통 방식에 미묘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?
애플 아이메시지 사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이 기능이 이제 카카오톡에서도 적용됩니다.

유용한 기능 vs. 부담스런 기능

하지만 모든 변화에는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기 마련이죠. 어떤 분들은 상대방의 답장 준비 상태를 알 수 있어 편리하다고 느끼는 반면, 또 다른 분들은 자신의 생각 정리 과정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에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. 마치 글을 쓰는 과정의 모든 감정과 고민이 투명하게 비춰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까요.

비활성화 가능한 ‘메시지 입력 중 상태 표시’ 기능

걱정하지 마세요.
이 기능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.

카카오톡 채팅 설정 메뉴

1. 카카오톡> 채팅> ‘우측상단 톱니바퀴’> 전체설정 → 채팅 선택

카카오톡 앱을 열고 오른쪽 위 톱니바퀴 모양 버튼을 터치하여 ‘전체 설정’으로 들어간 다음, ‘채팅’ 메뉴를 선택합니다. 그리고 ‘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’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됩니다. 이렇게 설정을 변경하면 나와 상대방 모두 입력 중인 상태를 확인할 수 없게 됩니다.

2. PC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시나요?

PC버전은 모바일 앱과 설정이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변경해주셔야 합니다. PC카톡을 실행하고 설정 메뉴의 ‘채팅’ 항목에서 해당 옵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.

우리 일상의 작은 실수나 후회의 순간도 이제 더 넓은 시간 안에서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카카오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시지 삭제 기능도 대폭 개선했습니다. 이전에는 메시지를 보낸 후 5분 이내에만 삭제할 수 있었지만, 이제는 24시간까지 그 시간이 확장되었다고 하네요.

또한 단체 대화방에서의 소통 방식도 더욱 배려심 깊게 변화했습니다.

누가 메시지를 삭제했는지 다른 참가자들이 알 수 없도록 익명성을 강화했으며, 삭제된 메시지의 표시 방식도 말풍선에서 피드 형식으로 바뀌어 더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이러한 새로운 변화들은 카카오톡 25.7.0 버전 이상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며, 여러분의 기기와 운영체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. 우리의 일상 대화가 더욱 편안하고 자유로워지는 순간을 함께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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